캐나다 병원시스템2 캐나다 병원 이용하기(쾌벡 특별판!): 한국과 다른 점부터 811 활용법까지! 캐나다, 특히 퀘벡에서 병원 가는 법, 이제 어렵지 않아요! 한국과의 차이점, 다양한 의료 시스템, 온라인 예약 방법, 그리고 든든한 811 정보까지 이해하기 쉽게 알려드립니다. 1. 한국과 캐나다 병원, 뭐가 다를까요?한국에서 병원 가는 건 마치 동네 마트 가는 것처럼 쉽죠? 감기만 걸려도 바로 가서 의사 선생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는 조금 다릅니다. 넓은 땅에 병원 수가 한국만큼 많지 않아서, 아플 때 바로 병원에 가기 어려울 수 있어요. 마치 숨바꼭질하는 것처럼 병원을 찾아야 할 때도 있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주치의(Family Doctor) 제도입니다. 캐나다에서는 대부분 개인이 주치의를 정하고, 간단한 병부터 전문의 진료까지 주치의를 통해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치 여.. 2025. 5. 13. 수술과 집에서의 회복, 그리고 다가온 항암 일정_3 수술 후 집에서의 회복기, 확정된 항암 일정, 캐나다 RAMQ 의료 시스템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합니다. 2월 4일, 수술 당일수술 당일, 아침 6시 전에 병원 6층에 도착했습니다. 아마 수술을 받는 사람들만 모이는 곳 같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에 놀랐습니다. 두 곳의 대기실은 환자들과 보호자들로 가득 차 30명은 족히 넘어 보였습니다. 세상에는 아픈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0시가 되어서야 제 이름이 불렸습니다. 이렇게 늦게 부를 거면 9시에 오라고 하지 그랬을까? 하는 생각도 잠시 들었지만, 이곳은 캐나다 병원, 기다림은 일상과 같은 곳이죠.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회복실의 한 침대를 배정받았습니다. 오늘 하루, 수술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곳에서 대부분의.. 2025. 5. 11. 이전 1 다음